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진행상황 및 참여의원 (문단 편집) ==== [[정진후]] ==== * 21시 * 58분, 발언 시작 * 22시 * 0분, 기미 독립선언서를 읽었다. * 1분, 보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곧 있으면 더불어민주당에서 무제한 토론을 종결하기로 사실상 결정했기 때문에 필리버스터가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5분,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 10분, 그동안 무제한 토론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밝히면서, 그들에게 실망을 안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 30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테러방지법이 이전의 불행을 답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4a0855n12|아람회사건]] 참고. * 23시 * 10분, 테러방지법을 악마에게 방지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비유했다. * 15분, 테러방지법은 온국민감시법이다. * 20분, [[김대중]] 대통령의 필리버스터를 언급. * 33분, [[프랑스 혁명]] 이후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를 언급. * 35분, 19세기의 테러리즘을 언급. * 37분, [[사라예보 사건]]을 언급. 이후 인종차별 등 여러 종류의 테러리즘을 언급. * 40분, 마지막으로 1990년대 이후 종교에 의한 테러리즘을 언급. * 42분, 정부가 국민에게 그동안 외교적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 45분, 미국의 사례를 언급. [[9.11 테러]] 이후 [[조지 워커 부시|부시]] 대통령은 테러를 악으로 규정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음. 이후 일어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언급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을 언급했다. * 0시 * 8분, 정부와 여당이 한 번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민변의 의견을 다시 읽겠다고 함. * 44분, [[오송회 사건]]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가는 도중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항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조작과 고문으로 파괴된 인간성에 대해 토로하며 반박하였다. 국어 교사 출신 답게 문장과 단어, 단락, 작문을 설명하며 듣기 싫으면 다른 새누리당 의원들처럼 나가라고 하였고 내용에 대해 잘 들었는지 끝나고 질문을 하겠다고 하였다. * 1시 * 0분: 법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므로 제정 전에 많은 검토를 거쳐야 하며 말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듯 법도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여 변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20분,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이 법적인 근거가 없음을 조목조목 따졌다. 2015년 청와대에서 경제활성화법안 직권상정을 요구하였을 때 의장이 국가비상사태가 아님을 이유로 거절하였다는 사례를 들어 작년과 지금이 어떻게 다르냐며 의장에게 반문했다. 반면 세월호 관련 국정조사 시 구조에 투입된 해경들이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국민들이 그것을 보며 국민안전비상사태라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5분, 의장이 마음씨가 좋으셔서 국정원장의 구두약속을 믿으라고 한다며 개인간의 단돈 10만원 거래도 차용증이라는 법적인 근거를 남겨야 하는 것이 사회의 상식인데 좋으신 어른은 될 수 있을지언정 법을 만드는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발언은 아니라고 비판하였다. * 42분, 의장은 비상사태로 규정한 사유에 대해 국회에 소상한 설명을 해야만 한다고,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비상사태는 의장만의 비상사태이고, 새누리당만의 비상사태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누군가 억지라고 소리치자 사자후로 "억지가 아니에요! 들어보세요!"라고 일갈했다. * 50분, 감청의 대상으로 '테러단체의 일원이거나 그렇게 의심할 만 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자'라는 항목의 모호함을 비판하며 학생들에게 답을 쓰라고 하면 (학생들은 답으로) '대한민국 국민 전체'라고 쓸 것이라 말했다. * 55분, 반면 정보 수집과 추적의 항목은 '~할 수 있다'가 '~하여야만 한다' 보다 훨씬 포괄적이고 자의적인 표현이어서 위험하다고 비판하였다. * 2시 * 50분,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의 항의가 있었다. "들어보세요!" 라고 일갈했다. 이후 이석현 국회부의장의 중재로 발언을 이어나갔다. * 3시 * 45분, 법안 찬성에 대한 토론 참여가 없는 이유로 찬성 의견 대신 새누리당 홈페이지에 있는 테러방지법 Q&A을 읽고 반대 논리를 폈다. * 5시 * 26분,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이 과정을 통해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알았다"고 말한 뒤 발언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